경북 영천시가 5월부터 보현산댐 출렁다리 운영시간을 동절기, 하절기로 구분해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출렁다리 통행 및 야간 경관조명을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보현산 천문대의 선명한 별 관측을 위해 경관조명은 1시간 단축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윤미선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영천을 넘어 전국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8월에 개통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8개월 만에 방문객 누적 45만 명을 돌파했으며, 출렁다리 도착지 화장실을 추가 신설·짚와이어 연계 등 관광객들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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