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연구원, 원어민 교사 학교 방문 수업 실시

화상영어 수업 벗어나 원어민 교사들과 학생들 대면 수업 진행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은 지난 22일~ 26일까지 1학기 원어민 보조 교사의 학교 방문 수업을 진행했다.

원어민 보조 교사 ‘학교 방문 수업의 날’은 교실형 화상영어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초·중·고 20교와 마을학교 5곳 중 희망학교가 대상이며 이번 수업은 초 6개교, 중 3개교, 고 2개교 및 마을학교 3곳에 대해 진행됐다.

원어민 교사와 학생들은 대면 수업을 통해 소통하고 질문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원어민 교사들은 방문 학교 담당 교사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화상영어 수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교육 수요자 만족도 향상 방향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 학교 방문 수업은 연 2회, 1주일간 진행되며 2학기 학교 방문 주간은 오는 10월 28일~ 11월 1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박용휘 연구원장은 “올해는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와 농산어촌유학센터 2곳을 더 확대해 교육 균형 발전 및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사교육 경감을 위해 화상영어 수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은 지난 22일~ 26일까지 1학기 원어민 보조 교사의 학교 방문 수업을 진행했다.ⓒ경상북도교육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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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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