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차 문화축제와 함께하는 하동에서 한 달 여행하기

1박당 5만 원, 체험료·입장료 최대 10만 원 지원

경남 하동군이 오는 5월 7일까지 체류형 관광사업(한 달 여행하기) ‘하동으로, 여행 가자!’의 참가 희망자 2차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간 중 하동야생차문화축제도 열려 참가자들이 하동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최소 5박에서 최대 29박까지 1박당 5만 원의 숙박비가 제공되며 각종 문화예술과 농어촌 체험료, 관광지 입장료 등이 개인별로 7만 원에서 10만원까지 지원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하동의 자연 속에서 한 달간 머물며 하동의 관광과 역사 자원·지역문화·예술·축제 등을 자유롭게 즐기고 개인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하동을 알리는 임무를 맡는다.

모집 대상은 경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다. 지원 조건은 하동 여행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하동을 불특정다수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 여행 작가, 파워블로거 등이다.

관광마케팅은 "여행과 자연, 그리고 차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참여를 환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하동과 경남의 체류형 관광산업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하동에서 한 달 여행하기 포스터.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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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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