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장흥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산읍 이문갑(83세) 선생 를 '2024년 장흥군민의 상'교육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은 오는 5월 1일 '제54회 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문갑 씨는 전통 서예의 후인 양성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사)한국서예협회 장흥군 지부를 결성했다.
지역 서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남진장흥물축제, 통일기원 해맞이 행사, 달집태우기 등 각종 행사에서는 서예를 통한 재능기부 봉사에 나서고 있다.
장흥군은 이같은 공로를 높이 평가해 '2024년 장흥군민의 상' 교육문화분야 수상자로 이문갑 선생 를 선정했다.
장흥 군민의 상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장흥군 발전에 기여한 자나, 인재육성과 향토 문화 및 체육발전에 기여, 평소 효도하는 사회 윤리 준수 등 군민의 표상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2년에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87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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