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차기 대선? 난 신참 정치인, 성급하고 건방진 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차기 대선 및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22일 전주MBC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문제는 아직 먼 이야기다"라며 "신생 정당의 신참 정치인으로 대선을 말하는 것 자체가 너무 성급하고 건방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 대표는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해 "지금 조국혁신당은 2년 뒤보다는 바로 당장 오늘(이 중요하다)"며 "'당장'은 곧 개원할 국회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모든 것의 관심"이라고 했다.

이어 "국회에서 저희가 12사람이 성과를 내야 그 다음도, 기대를 받을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지금은 지방선거에 대해 생각할 여력이 사실 없는 상태다. 앞으로 저희가 성과를 국회에서 내게 되면 그걸 기초로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 4월 2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총선승리 보고대회'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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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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