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 화재 '김치냉장고 발화 추정'

23일 0시2분께 대구시 서구 평리동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천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

당시 집에 있던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와 그 주변이 많이 탄 점으로 미뤄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화재 현장 ⓒ 대구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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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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