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간보기, 위장협치, 꼼수…尹정부 제2의 최순실 누구인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남 해남완도진도)이 '박영선·양정철 기용설'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제2의 최순실은 누구인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당선인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10 총선 참패에도 아직까지 방향도 못 잡는 윤석열 정권은 부도 처리해야 한다"며 "반성은 없고 흘려 보기, 간 보기, 위장 협치, 야당 파괴 공작, '그래도 노력을 했다'는 꼼수로 결국은 자기 사람 등용하는 사술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영선·양정철 인사 파동의 진원지를 윤석열 대통령은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 제2의 최순실은 누구인가를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당선인은 "지금 당장 비선 실세를 밝혀 제2의 국정농단을 막아야 한다"며 "국민은 윤석열 정권을 부도 처리해야 한다"고 거듭 날을 세웠다.

▲윤석열 대통령이 4월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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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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