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경기지청은 민간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단-여건향상-채용지원’ 등 종합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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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기업에는 고용 여건 개선 등을 통한 구인애로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도록 돕고, 구직자에게는 직업역량 제고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일자리로의 도약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직무역량 분석·업종별 이력서 컨설팅 및 적합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통해 구직자들의 일자리 마련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수원고용복지+센터에 기업·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전담팀을 구성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기업 및 구직자의 도약을 위한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한편, 서비스 연계 제공 방향을 결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기업·구직자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이 구인기업의 애로와 구직자의 취업걸림돌을 해소하고, 나아가 기업과 구직자가 도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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