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4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올해 초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겹경사로, 영암군은 전남 세정 혁신 대표 지자체의 위상을 강화했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이 추진한 지방 세정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32개 항목이었다.
영암군의 지방세 징수액은 983억원으로 전년 대비 징수율이 7.7%p 향상된 성과를 보였다.
나아가 ▲카카오톡 지방세 부과 및 납부 알림서비스 실시 ▲고령납세자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제작 ▲고지서 뒷면 여백 군정 홍보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이 좋은 평가의 일등공신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시책을 발굴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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