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찾아가는 스마트 자원 순환 교육 추진

교육용 AR‧VR 콘텐츠 개발…다음 달 8~13일 신청 접수

▲대전시 서구 스마트 자원 순환 교육에 참여한 어린들이 AR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 대전시 서구

대전시 서구는 자원 순환 교육용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 찾아가는 스마트 자원 순환 교육을 추진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원 순환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대전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별 나이별에 맞는 AR‧VR 콘텐츠 개발‧제작을 통한 콘텐츠 체험으로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한다.

상반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AR 자원 순환 교육을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구는 60곳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종류별 쓰레기 바로 알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1회용품 줄이기 등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 방법, AR 플레이키키 체험 등 방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AR용 패드를 활용한 콘텐츠 체험, VR HMD기기를 착용해 인터렉션 기반 가상현실 속 체험을 개발‧제작해 교육할 예정이다.

지역 행사와 축제에도 체험 부스를 신설해 주민들에게도 자원 순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재미있는 체험을 통한 효과적인 자원 순환 교육으로 학생과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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