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우리 지역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작가 특강'은 대전·충청 지역 작가와 초·중·고를 1:1로 매칭해 작가와 도서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박현숙, 홍종의, 이희영 작가가 참여해 총 10회 운영될 예정으로,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작가 특강' 운영 학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작가가 해당 학교의 도서관으로 직접 찾아가 집필 뒷 이야기, 책의 배경이 되는 실제 장소나 등장인물 설정 배경, 아이디어 구상 과정 등을 학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오광열 원장은 "지역 작가 특강은 직접 작가를 초빙하기 어려운 학교들의 호응을 얻어 4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으로 학생 독서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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