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총선] 박정희 북구갑 후보, '내일 캠프' 개소식

박정희 대구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구민들에게 선거사무소의 개소를 알리고, 대구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과 당원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박정희 후보와 내일 캠프의 주최로,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국회의원 후보, 허소 후보, 신효철 후보, 신동환 후보, 더불어민주연합 국회의원 임미애 후보, 임대윤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에서는 박정희 후보를 포함한 대구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이 소개됐으며, 강민구 후보, 임대윤 전 최고위원, 우철호 침산초등학교 제27회 동창회장, 구자양 대구광역시 북구 걷기협회 부회장 등 4명이 축사를 했다.

또 이재명 당대표, 김사열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재정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정희 후보는 개소식에서 직접 발언을 통해 주민을 우습게 여기는 낙하산 공천을 자행한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분노한 주민들의 현실에 대한 개탄을 표했다.

이어 북구 신성장 산업 K-culture 육성, 북구 복합아레나 건설, 대구경유 경부선 지하화 추진 등 자신의 공약을 소개하고, 주민의 요구를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일꾼이 되겠다는 다짐을 선포했다.

박정희 후보와 내일 캠프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지역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대구 북구갑 지역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을 공유했다.

▲ 민주당 박정희 대구 북구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민주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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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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