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 헛심 쓰지 말고 수사 받을 준비나 하라…'한동훈 특검법' 尹도 거부 않을 것"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조국혁신당 비방에 헛심 쓰지 말고 수사받을 준비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4·10 총선 후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할 것을 국민께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국회 본회의 통과 시 국민의힘 일부 동조가 예상된다"며 "본회의 통과 후 윤석열 대통령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특검법 공약 배경에 대해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과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여러 범죄의 의혹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던 검찰 독재의 황태자 한동훈 대표가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2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발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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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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