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모바일 헬스케어로 건강 챙기세요"

건강위험요인 보유 만 19~64세 선착순 100명 모집…운동 지도·영양 관리 등 제공

▲대전시 대덕구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전시 대덕구

대전시 대덕구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비대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과 운동 지도, 영양 관리 상담 등을 제공해 구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위험 요인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 19~64세 대덕구민(직장인 포함)이다.

단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구는 다음 달 29일부터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최초·중간·최종 등 총 3차례 건강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한 완료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무료 제공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건강 채움 지원단'을 구성·운영해 대상자들이 지속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건강 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아내를 받을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