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총선] 국힘 이상휘(포항남·울릉) 후보, “시민 행복이 최우선”

“지역 청치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포항시와 포스코 간 갈등 해소 밑거름”

4.10총선 국민의힘 경북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출마한 이상휘 후보가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해 주신 당원과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휘 후보는 지난 2일 김병욱 현 의원과 최종 결선 경선에서 승리해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본선 후보에 올랐다.

이 후보는 이날 “당선이 되면 가장 먼저 포항시와 포스코와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번 경선 결과는 포항남⋅울릉 주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잘 드러난 결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통합의 포항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휘 후보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승리해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포항과 울릉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본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함께해 달라”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휘 국민의힘 경북 포항남·울릉 후보가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해 주신 당원과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오주호 기자(=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