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4년도 디지털 새싹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새싹사업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고 초·중·고·특수아동·다문화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년간 강원·충청권을 대상으로 사업비 12억여원이 지원된다.
앞서 백석대는 지난해 상반기 SW·AI교육캠프 운영사업에서 1000명 목표를 넘어 1776명 대상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데에는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경험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직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은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힘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교재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대학이 가진 자원으로 지역사회 SW·AI 역량 기반을 다질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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