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로컬푸드 참여농가 의무교육 실시...농업인 280여 명 참석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주제…군 "로컬푸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3일 군청에서 농업인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참여농가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먹거리 안전성 확보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모색하는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원산지 관리 등 직매장 관련 규정 알기 △우수 선진사례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오경무 원주원예농협 팀장이 맡아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23일 군청에서 농업인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참여농가 의무교육'을 실시했다ⓒ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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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팀장은 2020년 농협중앙회 우수강사로 선정됐고,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운영매뉴얼 제작 자문위원이다.

특히, 교육에서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품질 경쟁력 향상 등 로컬푸드 이론과 실무경험을 농업인에게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은 한목소리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해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 공급으로 소비자들이 로컬푸드매장을 신뢰하고 찾을 수 있도록 만드는 등 로컬푸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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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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