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전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기 수원갑 선거구에서 공천경쟁을 벌였던 김현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3일 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이날 "김현준 예비후보는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한 전문가로, 준비된 일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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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0년 공직생활 동안 깨끗하게 일 잘한 검증된 김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원팀으로 수원대첩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18대부터 제20대까지 수원갑 선거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이 전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 없이 국민의힘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국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김 예비후보를 단수후보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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