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로 민생경제 활성화 올인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사업 및 판로개척 지원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
경북 포항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HCN과 ‘포항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민생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원흥재 ㈜HCN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시장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와 ㈜HCN은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사업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 지역 정책홍보 지원 및 동반성장 모델 구축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
HCN은 방송 통신서비스(인터넷 및 모바일 서비스지원), 미디어컨텐츠(뉴스·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활용해 경영안정 컨설팅 지원,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소상공인·전통시장 광고마케팅 지원사업 및 홍보 지원에 나선다.
또한 양 기관은 다양한 소상공인 협력사업을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이 상호교류 및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위한 공동사업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포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개척을 위해 ‘포항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 및 온라인 쇼핑몰 등 비대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온택트 비즈니스사업의 확장성를 위해 지난해 ‘2023년 포항시 동행축제’를 통해 온·오프라인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30여 편의 현장 라이브 방송 및 온라인 기획전을 선보이며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기여해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침체 및 변화하는 상권생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 혁신 상권 육성을 통해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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