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전북자치도의 도약과 함께 완주군을 첨단경제특별시로 조성”

“시(市) 승격, 수소특화국가산단 조기 조성·교통인프라 확충 등 해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장·장수, 이하 완진무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약과 더불어 완주군을 첨단경제특별시로 승격시키기 위한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22일 안 의원이 밝힌 첨단경제특별시를 목표로 하는 완주의 5대 핵심공약을 보면 △완주 시(市) 승격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교통인프라 확충 △완주 수변레포츠시설 조성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 △지역통합공공기관 완주군 기관 신설 등이다.

현재 완주군 인구는 남원시, 김제시와 비교해 약 2만여 명 더 많아졌고 이는 삼례읍 삼봉웰링시티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근 지역의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또한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등이 맞물려 최근 수도권과 충청권 등 이른바 ‘전북 타 시도(전북도 외 지역) 전입’이 활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안호영의원실

안 의원은 “늘어난 인구만큼 도시 행정수요 대응도 재빨라야 하는데 현행법상으로 한계가 있어 법 개정을 통한 완주 시(市) 승격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 의원은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2025년에 조기 착공해 2027년 조기 완공을 목표로 5천6백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며 “신규 산단을 연계하는 광역교통망이 필요한데 가령, 완주군 삼봉지구와 군청사를 연계한 국대도를 신설(4,150억원)과 완주산단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철도) 건설(4,163억원)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만경강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해 하천기능의 다양화를 유도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하천환경 개선으로 환경과 레포츠사업이 조화롭게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공약했다.

이밖에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은 지방의 특성이 고려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것으로 공교육 강화와 지역인재가 해당 지역에서 일하며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는데 힘쓰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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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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