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아파트 문화 형성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원 대상과 사업 내용에 따라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주거안전 지원사업,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색채디자인 지원사업, 공동주택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총 지원ㅈ규모는 약 1억 8000만 원으로 도로포장·보수, 하수도 시설물의 보수·준설, 어린이 놀이터·경로당 보수, 공동체 활동 공유시설·근로자 휴게실 설치, 입주민의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비용,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다음 달 11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사업에 따라 다음 달 31일 또는 4월12일까지 접수한다.
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거나 중구청 누리집에 공고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김영빈 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수의 공동주택 단지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간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21개 단지에 대한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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