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완주군 이서면 금계리 남정지구가 2024년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국비 15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 위치는 완주군 이서면 금계리와 남계리 일원의 마산천과 원천의 합류부 인근으로, 상습 침수피해 농지에 대한 침수예방 대책을 세우는 것이다.
이서면은 집중호우로 만경강 수위가 상승할 경우 배수가 되지 않아 매년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었다. 그동안 농민들은 농작물 침수 및 재해 우려 등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아 고통을 호소해 왔다.
사업 완료 시 이서면 수해 상습농지 177ha에 걸쳐 농작물 침수가 예방되고, 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안호영 의원은 “마산천과 원천이 합류되는 금계리는 상습 침수피해로 이서면 농민들이 고통을 받아 왔다”며 “신설 배수장 등을 설치해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게 되면 이서면 농민들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환영했다.
한편, 안호영 의원은 완주 이서면 배수개선사업 이외에도 대규모 배수개선사업으로 완주 삼례지구에 국비 142억원, 어전지구에 121억원의 배수개선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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