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서울 중구의회·부산 중구의회와 협력 상생방안 논의

양 중구의회 의장 등 30여명 전주시의회 방문 지역 간 공동 발전 모색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가 서울 중구의회, 부산 중구의회와 각각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과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이길희 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방문단이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각 지역과 의회 간의 상생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문단 일행은 전주시의회 본회의장 등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의정활동과 정책, 지역사업 발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각 지역의 문화와 관광, 환경,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에도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시의회

방문단은 시의회 방문에 이어 지역 도시정비 및 문화예술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도시재생센터와 팔복예술공장 등을 둘러봤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 중구의회와 부산특별시 중구의회의 방문은 상호 효과적 의회 운영과 양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시·군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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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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