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더불어민주당 전주 제3선거구(서학동, 평화동)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장승배기 일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으로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재 장승배기 일대 완산공원은 서학동, 평화동, 효자동, 완산동 등 4개 동지역에 걸쳐 있으며 서학동, 평화동으로 연결되는 장승배기 일대 면적은 대략 30,000㎡ (서학동 10,000㎡, 평화동 20,000㎡) 규모에 이른다. 총 세대 수는 3,000여 세대(서학동 2,000세대, 평화동 1,000세대) 규모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를 통해 “완산공원 일대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구도심 인프라 구축을 공공형 사업 형태로 추진을 목표로 한다”며 “지난 1월말 지역개발 여론조사 결과 공영주차장 증설, 고도제한 완화, 학산공원 등 녹지개발, 수영장 등 체육시설 확충(10~20%)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 후보는 “최근 정부의 재개발, 재건축에 관한 규제완화 방침에 따라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잘 준비해서 장승배기 재건축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산공원 기슭에서 사는 주민들은 낡은 공동주택에 살면서 생활이 불편해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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