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일용직 근로자들, 지난해 한푼 두푼 모은 돼지저금통 기탁 '훈훈'

정남진 인력, 장흥지역자활센터에 140여 만원 전달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장흥읍 소재 정남진인력 직원들이 2023년 한해동안 십시일반 모은 돼지저금통(140여 만원)을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정현 정남진 인력 대표는 "설명절을 맞아 어렵게 지내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하루하루 힘든 노동현장에서 일하시는 일용직근로자이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수 있도록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 고 감사를 전했다.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는 장흥읍 소재 정남진인력 직원들이 2023년 한해동안 십시일반 모은 돼지저금통(140여만원)을 기탁받았다.ⓒ프레시안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맞춤형 자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기초보장법에 의거하여 저소득 주민들에게 적합한 자립여건을 조성하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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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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