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7일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단수공천 지역구 24곳을 발표했다.
경북은 구미갑, 상주문경을 단수로 발표하고 포항북구는 오중기 후보를 단수로 확정지어 발표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전날 공천 1차 심사 결과, 서울 3곳을 포함해 경선지역 23곳, 단수지역 13곳을 발표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6일 1차 심사 결과 발표에서 “이번 공천은 혁신과 통합의 공천”이라며 “혁신과 통합은 명예혁명 공천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북구 선거구 단수 공천을 받은 오중기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폭압과 무능으로 민생이 사라진 암울한 시기에 지역주의을 방패막이 삼고 있는 국민의힘을 이겨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반드시 승리해 포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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