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는 1일 전북발전 5조 펀드 조성과 ‘윤석열표 독재방지법’ 입법화 등 자신의 10대 핵심공약을 선정, 발표했다.
황 후보는 홍보물을 통해 ‘윤석열정권 심판이 민생!, 전주발전 이제 덕진!’을 타이틀과 함께 ‘바꾸면 바뀝니다’라는 자신의 슬로건을 함께 담은 표지로 출마 목적과 정권교체·세대교체 인물로 이미지메이킹했다.
그는 또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벽한 분리로 검찰개혁 관련 법 제정과 개정, 새만금 대규모 예산 삭감을 방지하기 위한 ‘예산독재방지법 제정’을 제시했다.
특히 전주금융도시 조성의 대안으로 민간자산운용사 특화형 금융도시 조성을 제시, ‘전북발전 5조 펀드’로 전북 혁신기업의 투자가뭄을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한 행정문화중심 ‘압축도시 팔복’ 조성, 구 기무부대 부지 및 공공청사 부지 공적 활용 추진 등 전주시 덕진구 구도심 재개발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키우는 도시 전주’를 위한 공약들은 유권자들의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30%에서 50% 확대를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에코시티로 이전 예정인 고등학교를 영재고로 전환,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케이팝학교 유치 등을 통해 인재가 모이는 전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황 후보는 “20년 넘게 전주는 기득권만을 위한 정치가 만연했으며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보물 발송 숫자가 제한된 만큼 황 후보는 전주병 1만2천여 세대 대상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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