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중심 주민 참여 노력 필요”

전주시의회 천서영·채영병 의원 주최 전주시의 역할 토론회

전북특별자치도의 변화에 따른 전주시의 역할은 무엇일까?

1일 전주도시혁신센터 1층 다울마당에서 전주시의회 천서영(국민의힘 비례대표), 채영병(효자2,3,4동)의원 주최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변화와 전주시의 역할’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주시 발전방향에 대한 분야별 의견수렴과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의회

이날 채영병 의원이 사회를 맡았다. 토론회는 천서영 의원의 개회사와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돼 임성진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발제가 이어졌다.

임 교수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중요한 변화들을 소개하며 “특별자치도라는 기회를 특별한 발전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중심의 전환산업 활성화와 적극적인 주민참여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임성진 교수를 좌장으로 임미화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 천서영 전주시의원, 추신영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하동현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활용한 전주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천서영, 채영병 의원은 “특별자치도 시대 전주시가 한층 더 도약할 방법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의회는 전주만의 특색을 바탕으로 특례를 적극 연계·발굴하고 조례를 정비해 더욱 도약하는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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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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