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아 경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해 칠곡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성, 감성, 도전 의식강화 등에 교육 역량을 집중했다.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호국 시간여행자 교육장 인증제’를 통해 칠곡 10곳, 경북 5곳의 호국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예술적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시낭송가와 함께하는 생생 시울림 수업’을 진행하고 나라사랑 실천 교육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칠곡 역사 및 정체성 회복 교육 활동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도전 성취로 호국 및 도전 의식을 키우고 호국의 역사, 문화, 환경 등에 대한 이해 및 지역 자부심 고취, 시에 대한 관심 및 언어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학습자 중심 맞춤형 학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기초학력 학습지원, 주 1회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병원 및 전문치료기관 치료비 지원, 해피캠프, 교원 및 학부모연수회를 실시했다.
체험형 수학교육을 위해 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학생과 지역민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 가족캠프, 방학 특별프로그램, 어르신 보드게임 교실 등 운영을 통해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해소 및 체험·탐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줬다.
학생 심리 안정 및 정서 순화 활동으로 Wee센터를 통한 학생, 학부모 심리 안정 지원과 학교예술・체육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생 정서 순화 활동을 지원해 부모 자녀 관계 회복 및 정서 발달, 공동체 의식향상 및 정서 순화에 기여했다.
교육 기회 제공 및 개별 맞춤형 교육·돌봄 지원활동으로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운영을 통한 교육 기회 제공,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경북형 늘봄학교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돌봄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교육격차 완화 및 사교육비 경감 효과와 학생·학부모 수요를 충족하는 탄력적 대응 및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위기 학생지원을 위해 ‘온(溫)마음으로 온 아이를 위한 단디̇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교육환경개선, 심리상담비, 병원치료비, 학습코칭 연계지원, 내부 실무추진단(단디챙겨팀) 외부 지역협력단(단디도와팀) 운영으로 지역사회 참여 및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최 교육장은 1983년 동창초등학교 교사로 출발해 경북교육청연수원·구미교육지원청 장학사, 구미 도산초·원남초·산동초 교감, 구미 남계초·형곡초 교장, 경북교육청 교육복지 과장을 거쳐 현재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봉직 중이다.
최원아 교육장은 “학생들의 주체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학습 경험들을 제공하며 배움이 있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소통과 화합의 학교 문화를 조성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배움으로 모두가 빛나는 미래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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