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봉동·용진읍을 경제와 스포츠 중심지로 육성”

완주-전주 상생사업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 봉서골체육공원 내년 12월 완공

전북특별자치도 유희태 완주군수는 24일 봉동읍과 용진읍을 각각 방문해 ▲수소경제‧산업경제 1번지 ▲행정수도 용진읍의 생활‧안전 개선 비전을 밝혔다.

특히 테크노밸리가 위치한 봉동읍은 수소경제와 산업경제 1번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따라 370만평 산업단지를 집적화해 기업유치를 역점 추진한다. 2023년 12월말 기준 테크노제2산업단지는 투자협약을 포함해 90.4%에 이른다.

▲ⓒ완주군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도 속도를 낸다. 2026년까지 총 1313억원 규모의 수소 관련 4개 기관의 시설을 조성 추진한다.

전북현대 FC와 협력체계도 강화해 유소년 클럽하우스 조성, K4리그 홈경기 개최를 진행 축구메카 중심지로 육성한다.

용진읍은 신지지구 풍수해상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03억원을 투입, 상습 침수구역을 정비한다.

교통도 개선된다. 설경~두억간 도로확포장, 국도17호선 용흥교차로 개선, 용진~ 우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을 실시해 행정수도 용진읍의 위상을 올린다.

주민 어울림 공간이자 완주-전주 상생사업으로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봉서골체육공원은 내년 12월 완공되고, 군청사 주변의 완주 종합스포츠타운은 2단계에 접어들어 전북 스포츠 메카로 벌써 주목받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은 인구증가, 기업유치, 방문객 증가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봉동읍과 용진읍이 경제, 스포츠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특화전략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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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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