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연합(가칭), 포항서 경북도당 창당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주축으로 한 (가칭)미래대연합이 24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 UA컨벤션에서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민, 조응천, 이원욱 의원과 당원, 지지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경상북도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경북 지역에서는 이날 장세호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천기화 박사, 김영선 새로운미래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이 함께했다.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에는 변호사 출신으로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황재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전 지역위원장이 맡았다.

▲24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 UA컨벤션에서 열린 미래대연합(가칭) 경북도당 창당대회에서 김종민, 조응천, 이원욱 의원과 당원, 지지자들이 ‘혐오 정치 극복, 새로운 대한민국’이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오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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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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