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19일 오전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포항남·울릉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2만 명이나 넘게 포항 인구가 줄어드는 등 어려운 이때 선거철만 되면 드나드는 출향 인사들로서는 답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영일만대교 건설입안과 포항운하 건설 등 획기적인 포항의 변화를 가져온 검증된 리더십과 포항 전문가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서울올림픽조직위 공채 1기를 시작으로 청와대비서실과 봉화군수, 경북도 행정자치부 등 지방과 중앙부처를 거쳐 민선 포항시장을 2선 했다.
재임 시 KTX 포항유치, 장학금 300억원 모금, 영일대해수욕장 정비, 시내 오우수 분리사업, 동빈내항정비, 송도해수욕장 백사장복원 입안 등의 업적을 남겼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현재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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