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오는 19일까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층(40~69세)에 일자리 제공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
전주시는 참여 기업에 최대 1년간 월 70만원씩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신규 채용 인원은 올해 18명이다.
또한 전주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취업자가 장기근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년간에 걸쳐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전주지역의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기업으로, 현재 상시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 채용 계획이 있고 최저시급 이상의 월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주시청 일자리정책과(완산구 노송광장로 29, 현대해상 6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취업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고, 중소기업은 우수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구인·구직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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