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교육경비보조금 사업 본격 추진

초·중·고 44개 교 환경 개선·교육과정 운영비 등 지원

▲대전시 동구가 올해 초·중·고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구청 전경 ⓒ대전시 동구

지난해 교육경비 보조 제한 규정의 삭제한 대전시 동구가 초·중·고 44개교를 대상으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10일 학교별 희망 사업 수요를 조사해 환경(시설)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비 등 총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지원 계획을 수립해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사업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각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학교에 오는 3월 중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올해 구정 방향이 교육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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