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 이재명 대표 피습에 "어떠한 폭력도 용인 안돼"

문대림 "현 정권 살인미수 테러, 진상 규명 책임 다해야"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문대림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문대림 예비후보 사무실

문 예비후보는 2일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어떠한 폭력도 용인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백주대낮에 제1야당 대표가 생명을 위협하는 테러를 당했다"며 "이재명 대표의 무탈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특히 "현 정권이 이번 발생한 '살인미수 테러'에 대한 진상 규명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국민적 저항이 따를 것임을 경고한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폭력적인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중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흉기로 목 부분을 찔린 이 대표는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부산대병원 권역외상 센터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으나, 다시 서울 종로에 있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대표 피습에 앞서 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새벽 한림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된 갑진년 새해 초매식에 참석해 "한림항 확장과 수심 확보, 노후시설에 대한 지원 정책 과제 해결"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출어선의 안전 및 풍어를 기원한다"며 “중도매인을 비롯한 어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의 주머니가 풍요로워지는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초매식은 어민과 상인들이 새해 첫 수산물을 경매하며 무사고와 풍어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초매식에는 한림수협 임직원을 비롯한 중도매인 및 대의원, 어선주협회 관계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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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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