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옥외광고업무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주말 불법광고물 게릴라 정비 등 호평…이훈 주무관 행안부 장관상

▲이동한(가운데) 대전시 중구청장 권한대행과 직원들이 '2023년 옥외광고 업무 유공' 대통령 표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중구

대전시 중구가 '2023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이번 옥외광고업무 유공 심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수거 현수막 재활용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중구는 Clean-sign의 날 캠페인과 수거보상제 실시 등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정비를 유도하고, 주말 불법광고물 게릴라 정비와 폐현수막 장바구니 재활용, 옥외광고 발전기금 운용, 가로등 현수기 위탁,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등을 적극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불법광고물 담당자인 이훈 주무관은 불법광고물 근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옥외광고 업무 수준 향상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는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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