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균 예비후보 “30년간 지역·중앙 유대관계 통한 현실정치 실현”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구 22대 총선 공식 출마 선언 및 회견

더불어민주당 정희균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는 28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30년간 지역과 중앙을 오가면서 정치, 경제 등 각계각층과 맺은 유대관계는 물론 정치적 감각 등을 기반으로 이제 현실정치에 반영코자 내년 22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은 지역의 새로운 리더가 요구되고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민들이 정치에 기대하는 것은 바로 현재의 삶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혁적이며 빠르고 강력한 실천 의지와 무엇보다 이를 밀고 나갈 역량이 중요하다”고 출마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정치적 정체성으로 지금껏 그래왔듯 노무현의 가치를 담아 정세균의 방식으로 일하겠다”면서 “정치를 하려는 자는 그가 가진 실력과 함께 시대의 소명이라는 명분을 갖추어야 한다”고 자질론을 역설했다.

그는 또 내년 총선 출마 슬로건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장 부각 ▲지역소멸의 문제 해결 ▲지역 불균등 해소 ▲정치개혁 실현 ▲정치는 전문 정치인에 일임 ▲지역의 통합 해소 앞장 등 5개항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 후보는 지역 내 수소에너지산업고등학교와 같은 지역 특화형 교육을 통해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노후까지의 안정된 삶이 영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상관면에 들어오는 의료폐기시설물과 관련, 폐기물 처리문제 불균등 해소 일환으로 ‘폐기물 발생지 책임의 원칙’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 정 후보는 “농업분야 종사자와 일반 노동자가 많은 지역 주민들의 노후생활이 덜 힘들도록 일반 노동자를 포함한 농업·임업인의 연금과 공무원 연금의 격차를 줄이도록 하겠다”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현시킬 강한 리더, 늘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는 겸손한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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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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