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28일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추첨을 실시하고 31개 중학교에 6998명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배정추첨에는 학생, 학부모, 도의원, 언론인으로 구성된 배정추첨위원과 현장에서 선정된 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대상자는 2023학년도 대비 156명 증가한 6998명으로 추첨 배정 대상자 중 1지망 배정 인원은 5756명(82.25%), 후순위 배정 인원은 1242명(17.75%)이다.
배정관리시스템에 의한 추첨 배정은 1지망 인원이 정원보다 적을 때는 100% 희망 학교에 배정이 되고, 1지망 인원이 정원보다 많을 때는 1지망 추첨 후 탈락자는 순차적으로 후순위 희망학교로 추첨 배정되는 방식이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신도심에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주거지 인접학교에 1지망 지원이 집중되어 정원 초과된 인원을 배정구역 내 후순위 학교로 배정하는 것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신입생 입학등록은 내년 1월 2일부터 1월 4일까지 배정관리시스템에 접속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또한 타 시도 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재배정 접수기간은 2024년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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