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이 27일 무주군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4개 지역 릴레이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이날 오후 2시 무주군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안호영 의원의 의정보고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윤정훈 전북도의원,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무주군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와 당원, 사회단체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넘는 무주군민들이 참석했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8년간 국회에서 달성한 입법성과를 비롯해 국가예산 확보 내역을 무주군민들에게 보고했고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안 의원은 “올해 살기 좋은 무주군을 만들기 위해 48년 동안 각종 규제와 통제에 묶여 있던 △덕유산 국립공원 41만평 구역 해제해 군민분들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했고 △무주-설천 국도개량 1520억원 △무풍·적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20억원 △무주 반다비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 115억 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58억원 등 무주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예산을 확보한 △태권도원 진흥 기반시설 조성사업 126억 원 △안성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27억 원 △안국사 주변 정비 17억 원 △무주군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 9억 원 △무주생태모험공원 11억 원 △설천면 대불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5억 원 등에 대해서도 무주군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안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오직 국민과 군민을 바라보고 일해온 결과 8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 정당활동, 입법실적, 지역사업 예산 확보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낼 수 있었고 그간 얻은 성과들을 주민들에게 보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크고 작은 성과 모두 지역주민들께서 아낌없는 지지와 지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이룬 것인 만큼 앞으로도 성원에 보답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호영 의원의 릴레이 의정보고회는 21일 완주에서 시작해 26일 진안, 장수에서 연이어 개최했으며, 27일 무주에서 개최한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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