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체납자가 보유한 특허권,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을 압류하는 등 새로운 징수 항목을 도입해 징수율 제고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단체로 선정, 재정인센티브 8000만 원도 받는다.
행안부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이고 적극적 관리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했다.
전년도 결산 자료에 근거해 징수율 등 정량평가 80점과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 20점을 합산해 종합점수를 산정했다.
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운영으로 안정적인 자체 재원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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