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공동육아나눔터, 부모 정보교류·품앗이 활동 공간 조성

전북 완주군 용진공동육아나눔터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독립된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또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의 공간을 분리해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육자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 정보나눔, 품앗이 활동을 위한 공간도 조성됐다.

26일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에 따르면 용진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협력사업인 ‘2023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한달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완주군

새롭게 단장한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아이들만의 독립된 프로그램실 마련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의 공간을 분리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 및 정보나눔 ▲품앗이 활동 공간 등이 조성됐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새단장하게 됐다”며 “돌봄 울타리를 결합하는 매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용진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공간이 아니라 부모의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육아정보, 교육 등 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향상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진공동육아나눔터, 삼봉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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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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