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재학생이 건강보험사 자격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순천향대는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주관한 2023학년도 건강보험사 자격시험에서 4학년 허가은 학생이 전국수석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보험사 시험은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 자보, 산재, 의료급여, 진료비 청구명세서 작성에 따른 문서의 유지관리 등의 업무능력을 검정하는 자격시험이다.
허 씨는 “자격시험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보건행정경영학과의 모든 수업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다 보니 수석 합격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보건행정경영학과장 김선정 교수는 “학과 응시자 전원 합격과 더불어 수석 합격자가 배출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는 4개 부속병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건행정, 경영, 병원IT관리 3개 축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병원행정사 자격시험에서 전국수석(이수민)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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