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전문가 워크숍 개최

장애인·노인·임산부 생활속에서 시설·설비·정보 접근성 향상 도모

2023년 전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전문가 워크숍이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주최, 전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주관으로 최근 전주풍남관광호텔에서 개최돼 일상생활속에서 장애인·노인·임산부들의 시설·설비·정보 이용의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장애로 인하여 공공시설물의 접근 및 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편의시설에 대하여 사회적 이해촉진 및 그 설치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위해 2004년 3월 2일 전북센터와 전라북도내 14개 시군에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및 편의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장인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편익시설지원사업에 대한 특강과 함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전장지원센터

이날 전문가 워크숍에서는 ▲2023년 편의센터 활동사례 보고 ▲조사연구사업분야(TF팀)에서 우수 성과를 낸 우수 직원들의 표창과 최우수 직원 표창, 전라북도지사상 표창 등을 수여했으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 등 편의증진 향상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중앙회장은 이날 ‘기준적합성 확인 업무대행기관의 직원으로서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했다. 이어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주형 과장의 ‘장애인편의시설 편의증진교육 편의시설정책과 실무’, JS스피치 박정순 대표의 ‘직장예절 및 클라이언트 친절교육’에 대한 강의로 편의센터 임직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박경노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전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회장은 “한 해 동안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워크숍을 통하여 센터 간 원활한 정보공유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직원 전문성과 사업효율을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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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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