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주거 취약계층 '음성 한파예보' 서비스 시범운영

대전지방기상청과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위험 기상정보 제공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예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는 대전지방기상청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음성 중심의 한파 영향예보 전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하는 한파 영향예보 전달 시범 서비스는 대전지방기상청에서 한파 등 겨울철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공사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으로 위험 기상정보를 전파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주거취약계층이 안내방송으로 편리하게 위험기상 정보를 알고 한파 피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국영 사장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한파 등 기상상황을 신속히 알려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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