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기초생활수급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등유 또는 LPG보일러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구별로 59만2000원 상당을 지원한다.
단, 기존 에너지바우처를 받고 있는 1인 가구는 34만3800원, 2인 가구는 25만6600원, 3인 가구는 13만6100원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내년 1월 19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누락되는 가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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