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매 분기별 1회, 연간 4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산물 업체별로 납품하는 학교 1곳에서 수산물을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학교에 납품된 수산물 77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총 289건을 검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내년에도 건강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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