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가 성격에 따른 학습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직원 대상 주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9일에 이어 오는 16일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주중에 참여하기 어려운 교직원을 위해 마련됐다.
14일 에듀힐링센터에 따르면 주말 과정에 처음 도입한 학습상담 과정은 U&I 학습유형 검사도구를 활용해 학습 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성격 양식, 행동·태도를 알아보고 성격에 따른 학생 지도 방법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U&I 검사도구는 개인의 특성을 측정하는 14가지 성격 유형과 학습 과정에 보이는 행동 유형을 6가지로 구분한다.
이를 바탕으로 상담을 받은 교직원이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을 찾아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집단상담은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며 행복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내년에도 교직원 수요를 반영한 주말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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