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산림교육 프로그램 '만족한다, 99.3%'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운영 중인 산림교육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라생태숲 산림교육 프로그램.ⓒ한라생태숲

제주도는 올해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9.3%가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결과 만족도는 매우만족 89.8%, 만족 99.3%였다.

한라생태숲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을 운영해 올해에만 1만 2000여명이 참여했다.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뤄진 올해 숲해설은 전문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상시프로그램과 주말 숲체험·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아숲 교육에는 전문 유아숲지도사 3명을 배치해 도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주중 정기교육, 주말 유아숲·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라생태숲 숲해설은 생태숲의 14개 테마숲과 탐방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3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유아숲교육에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3만 8000여명이 참여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의 산림교육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잘 활용해 고품질의 숲체험 탐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는 도내에 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수준높은 제주 산림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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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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