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어린이 눈썰매장 3곳이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운영된다.
13일 구에 따르면 신성동 연구단지종합운동장와 상대동 작은내수변공원, 관평동 동화울수변공원에 마련된 눈썰매장은 휴무없이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유아부터 중학생까지는 무료다.
만 18세 이상 성인은 신성동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가족 슬로프에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에는 눈놀이동산과 빙어잡기·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전문가들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올해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온 가족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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