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예비후보 “진주시, 변화와 혁신 필요”

제22대 국회의원 진주시甲선거구 출마 선언

국민의힘 진주시甲 이혁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혁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국민의힘 당 혁신을 위해 진주甲 지역구에 출마한다”라고 밝혔다.

▲이혁 예비후보가 진주시甲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 ⓒ프레시안(김동수)

그는 “진주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 내던 교육과 문화의 도시, 서부경남 경제를 선도하던 산업경제 중심도시 진주가 빛과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그는 예비후보는 “문제는 경제다. 통계를 살펴보면 추경을 포함한 진주시 예산 총액은 꾸준히 증가해 2023년 2조 3000억 원을 넘어섰다”라고 설명했다.

또 “인구 1인당으로 계산해보면 진주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20위권, 경남 18개 시·군 중 14위, 30만~40만 인구수를 가진 전국 20여 개 기초단체 중 1인당 예산총액 1위”라고 부연했다.

또한 “진주시 GRDP(지역총생산)도 꾸준히 증가해 8조 5000억 원을 상회하고 있으나 인구 1인당으로 계산해보면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70위권, 30만~40만 인구수를 가진 전국 20여 개 기초단체 중 11위, 경남 18개 시·군 중 18위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혁 예비후보는 “이것이 바로 진주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경제현실”이라며 “국회의원의 역할은 국가적 업무를 처리하는 것과 함께 지역경제를 부흥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는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사람만이 문제점을 알고 또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라며 “지역경제 사정을 잘 알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 나갈 ‘능력’과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힘을 모아달라”라고 호소했다.

이혁 예비후보는 “반드시 거리에는 돈이 돌고 마음에는 활기가 돌도록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진주시甲 이혁 예비후보는 진주교대부설초등학교, 진주동명중학교, 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우성레미콘, ㈜창용산업 대표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사)백촌한국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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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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